부산 도시철도 4호선은 부산광역시 동래구, 해운대구, 기장군을 연결하는 도시 철도로, 1995년 기본 계획 수립 이후 2011년 3월 30일 전 구간이 개통되었다. 총 연장 12.0km이며, 14개 역(지하 8개, 반지하 1개, 지상 5개)을 운행한다. 한국의 도시 철도 노선 중 처음으로 안내 궤도식 철도를 채택했으며, K-AGT 기반의 부산교통공사 4000호대 전동차가 무인 운전으로 운영된다. 건설 과정에서 문화재가 다수 발굴되어 완공이 지연되었으며, 개통 초기 잦은 고장과 안전 문제로 논란이 있었다. 기장, 일광, 당감, 영도 방면으로의 연장 계획이 논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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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도시철도 4호선 - 경전철운영사업소 경전철운영사업소는 부산 도시철도 4호선 유일의 지상역으로, 부산교통공사 4000호대 전동차의 입·출고 및 검수 관리를 담당하며, 난간형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어 있고 안평기지간이역이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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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경전철 - 부산 도시철도 5호선 부산 도시철도 5호선은 녹산국가산업단지와 부산 도심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계획되었으나 경제 위기로 인해 사상-하단 구간을 우선 추진하며, 2026년 개통을 목표로 총 6.9km, 7개의 역에 무인 자동 운전 방식으로 운행될 예정이다.
대한민국의 경전철 - 인천 도시철도 2호선 인천 도시철도 2호선은 1990년대 계획 수립 후 경전철 시스템으로 변경되어 2016년 개통되었으며, 검단오류역에서 운연역까지 27개 역을 무인 자동 운전 시스템으로 2량 1편성으로 운행하고 수도권 통합요금제를 적용한다.
4호선은 한때 같은 노선으로 구분되었던 3호선에 비해 완공까지 상당히 오랜 시간이 걸렸다. 이는 옛 동래읍을 지나는 노선 때문에 공사 현장에서 많은 문화재가 발견되었고 이에 대한 처리 과정에서 오랜 시간이 걸렸기 때문이다. 가령 수안역 인근에서는 조선왕조실록 등 문헌에만 남아 있었던 동래읍성 해자가 발굴되었고,[13][14] 안평차량사업소 인근에서는 삼국 시대 및 조선 시대 무논이 발견되었다.[15] 유물의 역사학적 가치가 높기 때문에[16] 전체적으로 공사 기간이 연장되는 원인이 되었다. 수안역 부지에서 발견된 유물들 중 일부는 수안역 내부의 "동래읍성임진왜란역사관"에서 전시되었다. 이 역사관은 2011년1월 28일 문을 열었다.
부산 도시철도 4호선에는 대한민국형 표준 경전철 모델인 K-AGT 기반의 부산교통공사 4000호대 전동차가 운행된다. 우진산전에서 제작하였으며, 고무 차륜을 사용한다. 중전철이나 철제차륜 경전철과 달리 제3궤조 콘크리트 도상에서 움직인다. 철제 차륜에 비해 가감속이 유리하고 소음, 진동이 적어 상대적으로 짧은 역간 간격이나 대도시의 도심에서 운행되기에 유리하다. K-AGT 설계는 1999년부터 시작되었고, 7년 만에 개발이 완료되어 경부선경산시 구간에 있는 시험선에서 운행 시험을 마쳤다.[4] 기존 부산 도시철도 전동차의 중량은 20~25톤/량, 최고속력은 80km인 데 반해 경전철은 중량이 12톤/량이고 최고속력은 70km 정도이다. 빠른 가감속으로 시격을 낮출 수 있어 러시아워(RH)때는 90초에 한 번을 운행할 수 있다. 4호선 전동차는 대한민국 최초의 3궤조 방식 전동차이다. 따라서 상단부에는 팬터그래프가 없으며, 차체 역시 전체적으로 둥근 모양이다. 기관사 없이 무인 운전으로 운행되며, 폐쇄된 운전실 없이 차량 앞뒤가 열려 있어서 근처 경치를 자유롭게 볼 수 있다.
항목
내용
편성
6량 1편성 (17편성, 102량)
크기
차체길이 9140mm / 차체폭 2400mm
조성
6M (전량 동력차)
구성
MC - M - M - M - M - MC (MC: 운전실이 있는 동력차 / M: 동력차)
미남역에서 3호선, 동래역에서 1호선과 환승할 수 있다. 낙민역에서 동해선 역까지 30분 내 이동 시 환승이 가능하다.
2010년1월 28일부산교통공사는 4호선 역명 제정을 위한 1차 역명 심의위원회를 개최하였다. 미남~금사, 석대역 역명은 거의 확정되었고, 반여농산물시장역, 고촌역, 안평역은 복수 의견이 나왔다. 하반송역과 상반송역은 지역 주민 간 이견과 소재 대학교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다.[20]2010년2월 24일 2차 위원회에서 역명이 확정되었다.[21]
안평차량사업소 내 '''안평기지간이역'''은 임시역으로, 도시철도 이용은 불가하다.
14개 모든 역사에서 승강장 반대편 이동이 가능하다.
4호선은 3호선보다 건설 기간이 길었는데, 이는 삼국 시대와 조선 시대 유물이 발견되었기 때문이다.[3] 이 유물들은 수안역 역사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다.
8. 연장 계획
부산 도시철도 4호선의 연장 계획으로는 기장 연장, 일광 연장, 당감·영도 연장 등이 논의되고 있다.
4호선 기장 연장은 부산광역시기장군철마면안평리에서 동해선기장역까지 연장하는 방안으로, 반송로를 따라 기장읍 내로 연결하는 노선이다. 그러나 수요와 지형 문제, 부산시 재정 여건 등으로 인해 우선순위에서 밀려 있었다.[22] 기장군은 노선을 수정하여 경제성을 높였고,[23] 부산시는 2013년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하였다.[24]
4호선 일광 연장은 기장군이 교리역에서 일광신도시 인근 일광역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이나,[25]동해선과 노선이 거의 겹쳐 장기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4호선 당감·영도 연장은 2016년 백지화된 초읍경전철 계획을 대체하는 것으로, 미남역에서 사직운동장, 초읍동 부산어린이대공원, 부산시민공원, 부암동, 당감동, 부산항여객터미널을 거쳐 영도까지 연장하는 방안이다.[26] 너무 긴 구간을 한 번에 연결하기는 어려워, 초읍/당감 방면으로 부산 도시철도 2호선동의대역까지 환승 연결하는 방안이 우선 검토되고 있다.
8. 1. 기장 연장
부산 도시철도 4호선은 부산광역시기장군철마면안평리에서 동해선기장역까지 연장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이는 국도 제14호선 (반송로)을 따라 만화리 등을 거쳐 기장읍 내로 연결하는 노선이다. 그러나 안평-기장읍 구간은 수요가 적고 지형상의 문제로 인해 부산시 재정 여건상 부산 도시철도 건설 우선순위에서 밀려있다.[22] 이후 기장군은 교리 지역에 편중되었던 노선을 기장읍 시가지를 통과하도록 수정하여 경제성을 높였으며,[23] 부산시는 기장선을 2013년 상반기 부산 도시철도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하였다.[24]
또한, 기장군은 교리역에서 일광신도시 인근 일광역까지 연장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25] 하지만 이 노선은 동해선과 거의 겹치기 때문에 장기적인 추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8. 2. 일광 연장
부산광역시기장군은 기존 기장 연장인 교리역에 이어 일광신도시 근처 일광역까지 연장을 추진하고 있다.[25] 그러나 동해선과 거의 일치하는 문제 때문에 장기적 추진 노선으로 미루어졌다.
8. 3. 당감, 영도 연장
2016년 운영사의 운영 포기로 백지화된 초읍경전철 계획을 대체하는 것으로, 부산 도시철도 4호선을 미남역에서 사직운동장, 초읍동 부산어린이대공원, 부산시민공원, 부암동, 당감동, 부산항여객터미널을 거쳐 영도까지 연장하는 방안이다.[26] 하지만 너무 긴 구간을 한 번에 연결하기 어려우므로 일단 초읍/당감 방면으로 부산 도시철도 2호선동의대역까지 환승 연결하는 방안을 우선적으로 검토하는 것 같다.
9. 사고
부산 도시철도 4호선은 대한민국 최초로 무인 시스템을 실제로 적용한 경전철[27] 이어서, 이에 대한 논란도 끊이지 않았다. 실제로 4호선이 개통된 이후로 거의 매일 고장이 나기도 하였다.[28] 또한 사고가 일어날 때마다, 교통공사는 사고와 관련하여 적극적인 공지를 하지 않아 노조의 반발을 샀다. 결국 부산교통공사는 부산 도시철도 4호선에 대해 한시적으로 무인운전에서 유인운전으로 전환하였지만,[29] 이는 무인운전을 기초로 한 일시적인 안정화 작업이었기 때문에, 논란은 계속되었다. 2011년6월에도 4호선 전 구간 운행 중단 사태가 재발하는 등 사고가 속출하자,[30] 부산지하철 노조와 부산 경실련 등 부산지역 시민단체에서는 부산 4호선에 관한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그러나 부산교통공사가 불성실한 태도로 일관하여, 토론회는 원활하지 못하였다.[31]2011년8월 13일에는 미남역의 선로전환기 고장으로 1시간 10분 동안 운행이 전면 중단되었다.[32] 이에 대해 부산교통공사는 4호선 안정화 대책을 9월까지 연장하기로 발표하였으며 9월 실적에 따라 10월부터 완전 무인운전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33]2011년10월부터 안전운행요원을 역사로 전환배치를 하였는데, 공사는 2011년10월 한 달 동안 5분 이상 운행이 지연되는 중대한 장애가 없었다고 언급하였다. 총 6건의 출동이 있었는데, 그 중 한 건은 안평역에서 한 승객이 비상열림장치를 잘못 만져 3분 동안 운행이 지연된 것이다. 나머지 5건은 열차 내 LCD 표시 불량(10월 6일 반여농산물시장역), 열차 안내방송 먹통(2011년10월 7일 서동역), 출입문 닫힘 장애(2011년10월 8일) 등 사소한 장애로 나타났다.[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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